고물상은 요즘엔 추워서 자주 안 가지만, 날이 좋을 때는 몇 번 갔다 왔었습니다. 고철을 버릴 때도, 혹은 뭔가 사 올 때도 갔었는데요. 작년에 갔을 때는 솥뚜껑이 한편에 있길래 "나중에 작업해서 솥뚜껑 불판으로 만들 수 있겠다" 싶어서 사 왔습니다. 창고에 방치하다 최근에 꺼내봤었는데, 오래돼 보이고, 녹도 많이 났지만 갈아내는 작업을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고요.자세한 작업 과정은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! 전체적인 과정원래 손잡이 제거 및 양쪽에 새 손잡이 부착녹 제거기름으로 코팅하기작업 완료원래 있던 손잡이 제거자사 불판은 솥뚜껑의 손잡이를 제거한 대신, 철로 제작한 손잡이를 측면에 용접하여 부착합니다. 이것도 마찬가지로 양손잡이를 부착하여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한 형태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...

지난번 솥뚜껑 불판으로 삼겹살과 닭볶음탕을 했었는데요. #보러 가기 솥뚜껑은 보통 한쪽면만 사용하는데 양면 불판을 사용하면 양쪽면을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. 또한 손잡이가 있어서 불판을 옮기기도 용이한 양면불판. 다양한 요리 예시로 알아볼까요? 양면불판의 윗면은 삼겹살 등 기름이 많은 식품을 요리할 때 유용합니다. 기름이 테두리로 고이게 되어 기름을 활용하거나, 키친타월 등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. 양면불판의 아랫면은 국, 탕, 찌개 등 각종 국물 요리를 할 때 용이하며, 삼겹살 등 고기를 굽거나 양념을 넣어서 볶는 등 솥뚜껑 불판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양면불판에 삼겹살을 굽는 영상강한 불에서 자주 뒤집지 않고 가끔씩 뒤집어서 바삭하게 구울 수 있고, 영상처럼 고기가 들러붙는다면 고기를 올리기 전..

2023년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절반이나 지난 7월입니다.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, 날씨가 더워졌다는 것은 분명히 느껴지는데요. 8월이 다가올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만큼 물도 자주 마셔주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면서 더운 여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? 더울수록 시원한 음식도 좋지만, 열은 열로 다스리는 음식은 다양한데 그중에서 어떻게 보면 접하기 어렵지 않은 삼겹살 구이와 닭볶음탕은 식당에서도 많이 볼 수 있고,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. 이번에는 솥뚜껑을 사용하여 조리해 봤는데 눈으로도, 입으로도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. 팁: 솥뚜껑을 사용하시기 전 기름을 가볍게 발라주시고 사용하시면 음식이 들러붙는 현상이 줄어들어요. 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한 팩..